제목 |
중역의 끈적한 질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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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박희영 |
등록일 |
2005-09-27 10:20: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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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 |
카오디오 중고물품 보러 여기저기 다니다가 다인 3웨이에 트윗은 에소타를 장착한 시스템의 소리를 처음으로 들어보게 됐습니다(가만 듣다보니 다인 스피커 소리는 예전에도 들어본 듯한 느낌이 들었음...에소타는 처음)...헤드는 cd700과 7998로 각각 들어봤구요..
트윗에서 느껴지는 듯한 보컬의 음압에도 놀랐지만, 전반적으로 부드러우면서 끈적끈적한 듯한 느낌이 드는 소리가 참 매력적이더군요...미드베이스도 강한 듯 하면서도 부드러운 것이 흠흠....다만 음악장르는 좀 가릴 듯..
상대적으로 제가 사용중인 허머560은 시원하고 깨끗하며 때로는 날카롭게 뻗어주기도 하는 맛은 있지만, 좀 가볍고 허전한 듯한 느낌이었구요...물론 미드 장착상에 좀 문제가 있긴 하지만요(방음방진 기초 부실..- -; )
제가 들은 다인 스피커의 소리 같은 걸 소위 "중역의 끈적한 질감"이라고 표현하는 건가요?
그리고...혹시 소노다인 스피커 중에서도 그런 끈적끈적한 소리를 내주는 제품이 있는지 궁금합니다....25sd/6000 트윗의 경우는 성향이 끈적끈적한 소리 보다는 시원한 소리쪽인 듯 하여 여러 미드와 조합하더라도 다인에서 들은 거 같은 소리를 내지는 않을 것 같긴 합니다만..
쥴리어드 시리즈인 골드705 제품설명에 보면 "중음에는 강력하면서도 끈적한 질감으로 한국적 정서를 잘 표현해준다"라고 돼 있는데, 625sql 미드우퍼 소리와 어떻게 다른 소리일지 궁금하네요...골드 205 미드우퍼는 어떨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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