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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전인가요.. 봄비가 내리던 저녁 .. 직접방문하여.. 여러가지 말씀도 듣고... 헤머 625sql 를 구입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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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엠프를 피닉스골드Q300.4 모델과 위 스피커를 조합해서 쓰고 있는데... 혹시 위 엠프 사양이 좀 낮은거 아닌가 해서 여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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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구. 더블어. 현재 자출에 물려쓰고 있는데..
┃이클립스 cd8051로 업글할려구 합니다.. 혹시 이 제품에 대한 품평도 해주실수 있는지요..
안녕하세요, 소노다인입니다.
피닉스 골드 앰프가 음색은 좋은데 힘이 약간 부치는 것이 단점입니다.
피닉스 골드 Q시리즈는 최근에 나오는 옥탄시리즈의 구형 모델로서
75W 4채널의 파워앰프입니다.
힘이 좋다고 알려진 펀치나 프레전스에 비해서 LST오디오나
피닉스 골드 앰프들은 조금 출력은 부족하게 느껴지지만 대신에
음색에서는 장점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저희 625SQL모델의 경우도 피닉스 골드의 75W에는 조금 버거운 점이
있기도합니다.
여유가 있으시다면 100W이상의 앰프를 걸어주시는 것이 좋기는 합니다.
다만 들으시는 음악이 베이스가 많이 필요하고 선호하는 음이
부밍 베이스가 아닌 깔끔한 베이스를 좋아하신다면 앰프의 출력을
올리는 것이 좋은 업그레이드가 되곤 합니다.
일단 데크를 자출에서 무출로 교환할 시에는 상당한 부분에서 여러가지로
업그레이드를 한 효과가 나타납니다.
물론 개인적인 호불호가 나누어 지지만 이클립스 헤드유닛은
아주 중립적인 성향이 많이 느껴졌습니다.
너무 부드러운 음색으로 자연스럽다고도 하지만 반대편에서
본다면 멍청하게도 느껴지는 파이오니아,
락이나 댄스보다는 클래식에 어울린다고 하는 덴온이나
너무 깨끗하게 느껴져 차갑기 까지한 알파인의 헤드에 비한다면
범용성이 좋은 것이고 나쁘게 본다면 자기만의 색깔이 없다고도
볼수 있습니다.
이클립스 헤드의 범용성은 실패할 확율을 낮추어 주니
소비자 입장에서는 아주 좋은 헤드라고 봅니다.
국내에서는 파이오니아나 클라리온에 비해 인지도가 낮지만
해외에서는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모델입니다.
하지만 이 모든 기기의 특성들에 얽메이는 것보다는 객관적이면서도
또한 주관있는 튜닝이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객관적이면서도 주관적인 고집을 유지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는
알고 있지만 이것이 오디오 튜닝의 전부라고 봅니다.
자신의 주관이 없다면 남의 의견에 좇아 그저 기기변경에만
치우치게 되고 남의 의견을 안듣다 보면 자신만의 매너리즘에
빠지기도 합니다.
중용이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쉽지는 않지만요...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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