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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꼼방의 쥬니퍼 공구에서 저희 사장님이 쓰신 스피커 에이징에
대한 방법입니다.
자료는 꼼방에서 퍼 왔읍니다...
쥬니퍼를 구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쥬니퍼는 더블콘형식의 풀레인지입니다.
진동판 하나로 전대역을 커버하다보니 에이징에 신경을 쓰셔야합니다.
에이징은 왜 해야되나.
유닛을 구성하는 부품중에 자계에 해당하는 부품 요크,플레이트,자석
진동계는 보이스코일,댐퍼,진동판.더블콘이며 유닛의 지지물인 후레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자계쪽에도 에이징이 필요합니다.
요크,플레이트는 순철(열처리가안된상태)을 적용해야 이상적이지만 국내에는 순철을 스피커부품에 맞게생산이 안되는것이 현실입니다.
열처리된 철판을 프레스로 가공한다음 풀림( 열처리된 철판을 가열로에서 열을 가한후 서냉시켜서 열처리된 재질을 순철로 재처리하는 공정)
처리를한후 CNC로 가공하여 요크,풀레이트를 생산하게됩니다.풀림공정시 철판조직이 불안정한 상태에서 안정을 찾아야 소리가 정상적으로 나며, CNC 가공시 요크,플레이트에 미세하게 자장이 형성되게됩니다, 이런요인을 에이징을 하므로 인해서 조금씩 안정을 찾아가게 됩니다.
진동계
보이스코일은 알류미늄 보빈(0.125 mm)에 코일 0.16파이로 구성되어 있으며,
보빈과코일에 절연체를 도포하여 완전하게 절연을 시킵니다.
보이스코일은 2권층으로 감겨져있으며, 코일을 균일하게 감아도 음성전류가 흐르면서 보이스코일이 상하진동및 뒷틀리면서 코일도 제자리를 잡아야합니다.
댐퍼부분은 진동계를 지지하면서,진동판의진동을 제어해주는 역활을하며 부품중에 에이징이 꼭필요한 부품입니다.
댐퍼는 재질과 실의굵기에 따라 음색의변화가 가능한 부품입니다.
진동판은 좁은면적으로 악기의 여러소리와 사람의음성이 동시 다발적으로 나와야하는 막중한 임무를 가진 부품입니다.
진동판은 주파수대역에 따라 진동하는 부위가 다름니다. 여러주파수가 동시에진동판에 전달될때 여러주파수가 분리되어 진동을정확하게 잘하면 성능이 뛰어난 스피커이며 서로주파수가 겹처서 상쇄되면 스피커의음색이 탁하며 소리가 섞이게됩니다.
진동판이 에이징 필요한 이유는..
처음조립된 유닛은 진동판이 강도가높아 여러주파수가 동시에 들어오면 분리가 안되며 큰주파수나 복잡한주파수가 들어오면 진동판에서 분리를 못하여 소리가 섞이게 됩니다.그래서 처음 에이징시는 소음량(약70-80 db)으로 맞추고,단조로운 음악부터시작해야 진동판에서 주파수가 분리되면서 소리가 잘나오게됩니다.
소음량과 단조로운 음악을 틀어서 기본틀을 만든다음,음량을 조금씩 키워도
단조로운 음악이 잘나오면 그 다음에 복잡한음악을 소음량으로 시작하여
조금씩 볼륨을 올리면서 에이징시키면 됩니다.
에이징방법은 사용자에따라 달라질수있습니다.
2%님이 올려주신 에이징방법을 참조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한상욱 친절하신 설명 감사드립니다.
델리커시등의 에이징전용 CD를 사용하는 방법은 어떻습니까? 2003/08/28
허진 스피커는 죽은것이 아니라, 살아서 움직인다는 사고를 가지고 스피커을 제조하고있습니다. 제가만든스피커가 에이징전용 시디의 무리한 주파수에 감당을 못하고 몸부림을 치는것을 보면, 제작자 가슴도 몸부림을 침니다.
가능하다면 정상적인 방법이 최고입니다. 2003/08/28
김동욱 새로운... 사실들이네요...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003/08/29
박규형 스피커를 받아 보고 조금씩 에이징 되어가는 소리를 들으면서 제작자님에 대해 존경심을 갖게 됩니다.
꼼방에서 추진한 스피커였기에 참여했던 것인데 역시 여러 스피커중에 추천된 확고한 이유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게다가 달팽이와 모습까지도 왜이리 잘 어울리는지...^^
제작자님께 한 가지 부탁드릴것이 있습니다.
제가 제품을 받았을 때 무척 급한 일이 있었는데 무조건 소리는 들어 봐야 한다는 생각에 바로 풀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스피커 윗면 포장재 이음새의 테입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스피커 위에 칼집을 냈습니다.
전적으로 제가 부주의해서 일어난 일이지만, 포장 이음새를 아랫면으로 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가 앞으로 또 나올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지요. 아주 드물겠지만...^^
칼을 쓸 필요가 없이 포장을 제거할 수 있도록 하면 더 좋겠구요.
인클로저 처리도 그렇고 유닛은 왜 이리 이쁜지... 소리나 모양이나 너무나 마음에 들고 공구 추진해주신 허브님과 저렴한 가격에 이렇게 완성도 높은 스피커를 제공해 주신 소노다인 사장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여기저기 열심히 추천하고 있습니다. ^^ 2003/08/31
박규형 그런데... 에이징 글을 읽고 나니 앞으로는 스피커를 신품으로 사야하는건가 하는 부담감이 드는것이... ^^;;;; 2003/08/31
허브 박규형님과 같이 좋아하는분이 많으니 저 역시 참으로 큰 보람입니다.
감사합니다 2003/09/01
허진 쥬니퍼를 예쁘게 보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포장방법은 참조하겠습니다.
에이징때문에 신품을 사는것이 부담스럽다면 누가 에이징을 ....
결국은 오디오를 취미로 하는사람이 시키게 될것입니다.
모든스피커는 에이징이 필요합니다. 더욱이 풀레인지는 하나의 스피커로 전대역을 커버하다보니 진동판의 강성이 다른 제품보다 높습니다. 그래서 긴시간이 필요합니다.
예로 로더는 1년이상을 에이징을 시켜야 제소리가 난다고 하더군요.
신품을 에이징 시키면서 소리의 변화도 느끼면서 음악을 즐기시는것도 한 방법입니다.
현제보다 에이징이되면 더욱 만족한스피커가 되리라 확신합니다.
스피커를 제대로 만들려고 20년 넘게 투자한 사람도 있는데........
즐거운시간 되십시요. 2003/09/03
박규형 거꾸로 이해되었군요.
지금 읽어 보니 제가 잘못 써놓았네요.
제게는 중고구입이 스피커구입의 기준이구요.
하지만 에이징을 잘 해서 쓰기 위해서는
신품을 사야겠구나 라는 생각으로 쓴 글입니다.
그러니 마음 푸세요.^^
이해하신것과 반대의 뜻이랍니다. 2003/09/03
이종원 요요마, 루빈스타인, 야노스 슈타커순으로 하루에 한 장르씩 걸어서 길들이기하고 있습니다. 하바와 묻지마 5"로만든 평판으로 들어왔기 때문에 아무 생각없이 물려봤다가 의외의 맹맹하고 느린(?) 소리에 엥(?)... 우연히 만들어보게된 묻지마 5" 평판의 소리도 만만치 않거든요. 뭐 사람이 느끼는 소리란게 다 그정도 인가보다. 쩝. 그리고 장식으로 쭈그리고 있다가 달팽이 입양되면서 연속 72시간여를 돌리고 있습니다. 총 100시간여를 얼차려 시키는 셈이죠. 슬슬 몸이 풀리기 시작하는지 지금 흘러나오는 야노스 슈타커의 녹턴은 송진가루가 마치 겨울 밤에 알게 모르게 소담스레 첫눈마냥 쌓이는 듯합니다. 날려서 쌓이는것 하곤 좀 다른 뭔가 여태 느끼지 못했던 어떤 소중한 비밀? 추억?의 꺼풀을 한꺼풀씩 벗어나가는 은밀한 자극과 설레임을 줍니다. 꼼방 가족 여러분들의 실력을 가늠해볼 수 있는 스피커이군요. 소노다인과 허브님 수고에 감사드리고 잘 쓰겠습니다. 인사가 좀 늦었죠?^^ 2003/09/03
허브 쎄쎄~!.. 2003/09/03
음... 제가 쥬니퍼와 함께하고 나서부터 관심없던 선재에다가 단자를 바꾸기 시작했습니다. 무산소 동선을 찾아다니질 않나, 선연결 최상법을 찾아 헤매질 않나...
쥬니퍼는 민감하더군요. 2003/09/03
canary 글쎄요!
제 쥬니퍼는 그런 변경없이도 지금까지는 매일 소리가 바뀌는데요.
완전히 에이징이 된후 변경하셨다면 선재의 영향이겠지만, 지금은 조금 긴가민가하네요. 2003/0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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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