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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cd700.2와 매칭이 좋은 스피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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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소노다인 |
등록일 |
2005-10-22 14:03: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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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 |
┃허머560을 lst100.2 실버로 밀고, 우퍼는 프리젠스 2채널로 사용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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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문짝 작업을 첨부터 다시 해서 외철판에 방진매트 2장 정도씩 붙이고, 내철판에도 다시 붙이고, 플라스틱 사출물 떼어내고(떼어내 보니 가관이대요...내가 어쩌자고 여기다 스피커를 장착해놨을까 싶었다는..) 아대 3장씩 쌓아서(유리창과 간섭땜에 3장은 쌓아야 하겠더군요..) 미드를 다시 장착했더니, 예전에 미처 몰랐던 빠져 있던 미드소리가 올라온다는 느낌과 함께 공간감이 명확하게 느껴지고(스테이지 형성??) 귀를 자극하는 소리가 거의 사라져 편안하게 음악을 듣고 있습니다. 언더코팅제는 작업이 만만치 않을 것 같은데다, 방진매트 작업에 지쳐서 일단 포기하고, 나중에 필요성을 느끼게 되면, 스피커 장착부위 뒤쪽 부근에만 좀 뿌려볼까 생각중입니다. 아님, 포칼에서 나온 플레인 챈트..인가 먼가 하는 놈을 사서 스피커 뒤쪽에 붙여볼까 싶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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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여러 데크를 돌아가면서 걸어보게 됐습니다만....사운드모니터 450x랑 클라D-1은 허머560과 그럭저럭 잘 맞는다는 느낌이었는데, cd700.2 를 걸어보니 어째 좀 어색합니다..450x나 D-1은 대체로 그냥 시원하고 깔끔하게 소리를 뽑아준다는 느낌이었는데(450x가 좀더 깔끔한 느낌...가요나 댄스는 D-1이 부담없이 귀가 편하게 들을 수 있고, 클래식은 450x가 좀더 명확하게 와 닿네요..), cd700.2는 깔끔한 소리가 나는 거 같긴 하지만, 때로 둔탁한 느낌이 들 때도 있고, 어쨌든 뭔가 균형이 좀 안 맞는 듯한 좀 어색한 소리를 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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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까미치는 첨이라 익숙하지 않은 소리 땜에 어색하게 느끼는 걸 수도 있겠다 싶지만, 450x나 D-1 같은 경우는 첨 걸었을 때도 소리 좋다는 느낌만있었지, 어색하다는 느낌은 별로 없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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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260이나 허머660을 걸면 혹시 좀더 자연스러운 느낌이 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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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취향은 락 종류는 거의 안 듣고(몇몇 국내 모던락 밴드 노래는 가끔 듣습니다만..), 댄스는 종종 듣는 편이고, 발라드 많이 듣고, 요즘 들어 클래식도 지루하지 않고 들을만 하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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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700.2에 매칭이 좋은 스피커 추천 좀 해주세요..
===== 소노다인 ======
저희 제품을 애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미드우퍼장착을 새로하여 만족한 결과를 얻어 다행입니다.
헤드유닛교체시 전체적인 음질에 바란스가 무너지던가 무엇인가 빠진느낌이 들때는 헤드유닛과 파워앰프가 매칭(궁합)안맞아서 상기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헤드유닛과 파워앰프와의 궁합이 안맞는 원인은 헤드유닛의 프리부의 헤드럼과 파워앰프의 헤드럼의 차이가 클때는 소리(음질)이 부분적으로 무너지거나 전체적으로 무엇이 빠진느낌이 들 수 도 있습니다.
(헤드럼은 헤드유닛이나 파워앰프 스펙에는 없는 용어이며, 실제로 기기간 매칭이나 구동력에 상당한 영향을 줍니다)
나카700은 클래식곡에는 표현력이 상당히 우수합니다.
허머560으로는 클래식곡을 듣는데는 한계가 있을것입니다.
나카700헤드유닛은 분해력이 상당히 우수한 헤드유닛입니다. 섬세하게 분해된 신호를 파워앰프에서 증폭된후 스피커에 도달하여 기계적으로 진동을 신속하게 하여야 정상적으로 음악이 재생됩니다. 이때 신호 재생을 늦게 처리하면 소리가 부분적으로 무너지거나 음색에 왜곡이 생겨 약간 어색한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복잡한(비슷한 주파수가 여럿이 동시에 재생시)) 신호나 큰 신호시에 확연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허머406미드우퍼는 복잡한 신호(음악)과 클래식음악에 대응력을 가지도록 보이스코일구경을 40pie로 하고 자석도 120pie로 하였으며 플레이트도 8mm로 하여 유닛무게도 2.5kg(개당)나갑니다.
허머560을 장착하고 있는 상태에서는 허머560패시브를 교정하고 미드우퍼를 허머406으로 교체하면 클래식곡과 발라드곡 표현력이 현재보다 업이 확실하게 됩니다.(허머406미드우퍼를 구입하면 패시브교정비는 무상으로 해드리겠습니다. 단 560패시브는 저희 회사로 보내줘야 합니다)
아니면 허머660셋트를 구입하고 기존에 사용중인 허머560을 판매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참조하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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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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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답글 주신 걸 봤네요..^^ d1이 뿌옇더라는 건 cd700.2 걸어서 들어보다가 다시 d1 들어보니 상대적으로 그렇더라는 거구요..흔히들 얘기하는 장막을 하나 걷어낸듯한 느낌..(물론 사람마다 느낌에 차이는 있겠습니다만)
저는 cd700.2랑 비교해도 그렇고 사모450x랑 비교해도 그렇고 d1이 디테일이 좀 떨어진다는 느낌이었는데...클래식 들을 때는 차이가 확실히 느껴지더라구요...테스트시디로 들을때랑...가요나 댄스 들을 땐 오히려 d1이 편안하게 들을 수 있었구요..
결정적으로 d1을 방출한 건 볼륨노이즈가 짜증난다는 사소한(?) 문제 때문였슴다..^^; |
2005-10-31
01:4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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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이 뿌옇게 들린다라~ 좀더 들어보시지 그랬어요. 클라 어드 9255 d1 나까 다 써봤지만 뿌옇게는 이해모하겠고. 기기 마다 장단점이 있습니데이
저도 지금 700달고있지만 옥쟁반 까지야 ㅋㅋ 소스를 존걸 쓰시나 보네요.
소스가 50묵습니다 cd 튜닝하세요 |
2005-10-27
1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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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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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감사합니다..^^
앰프를 이리저리 좀 만지다 보니 그럭저럭 들을만한 소리가 나오긴 하네여..
기존에는 프론트 하이패스를 90-100Hz 사이로 잡았었는데, 소리만 듣고 조절한 후 수치를 확인해보니 120 이상으로 하이패스해야 제대로 소리가 나오는 거 같습니다..110Hz 정도로만 낮춰도 소리가 탁해지는 느낌이구요...하이패스 주파수가 예상밖의 범위라 저도 전혀 생각 못하고 있었네요...앰프랑 매칭이 문제인지, 스피커랑 매칭이 문제인지...알쏭달쏭..^^;
머...조만간 660으로 가게될 거 같긴 합니다만...당분간은 560으로 더 들어볼까 합니다..
그나저나 cd700.2 정말 맑은 소리를 내주네요...말그대로 은쟁반에 옥구슬 굴러가는 듯한..^^ 이거 듣다 다시 d1 들으니 소리가 뿌~옇게 들립니다..후후 소리의 옥의 티가 너무 잘 드러나서 가요나 댄스엔 오히려 안 좋을 듯.. |
2005-10-24
16:5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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